송파구올림픽파크텔 앞에서 응원전을 펼치는 한 관계자의 모습이 오륜마크와 2036 숫자 위로 비치고 있다.

국내 유치 후보 도시를 놓고 서울특별시와 경쟁했던 전북도는 ‘비수도권.

올림픽대회 유치 신청 도시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전북도가 28일 서울을 꺾고 2036년여름올림픽유치 국내 후보로 선정되자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며 환호가 나왔다.

2036년 하계올림픽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라북도 관계자들이 두 팔을 번쩍 들며 기뻐하고 있다.

전북도가 서울시에 예상 밖 압승을 거두고 2036년여름올림픽유치에 도전할 한국 후보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서울 송파구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6회여름올림픽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28일 서울 송파구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36년여름올림픽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라북도의 김관영 전북지사(가운데 흰옷)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굉장히 오랜만에 온 걸로 알고 있다.

원래여름종목 선수가 많이 하기도 하고, 이번에 내가 지원할 수 있었던 것도 2024 파리여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위원이 안 나왔기 때문이다.

언제 이런 기회가 다시 올지 모른다”고 말했다.

IOC 선수위원은 국가당 한 명만.

2036여름올림픽유치에 나선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0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올림픽에 사용될 경기장과 선수촌 조감도를 들어 보이고 있다.

김 지사는 “전북올림픽은 지방 도시들이 연대하는올림픽,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2036여름올림픽유치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복합단지를 소개하고 있다.

오 시장은 “2036 서울올림픽은 K컬처를 중심으로 한 문화올림픽이자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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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성화대 영상을 공유하며 "로스앤젤레스올림픽(2028년)까지 매년여름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프랑스 앵포에 따르면 성화대는 매년 6월23일부터 9월14일까지 튈르리 정원에.

지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스포츠시설은 물론 교통·숙박 등.

요구 조건에 들어맞는다는 강점을 내세운다.

이와 함께 지난해여름진행한 시민 설문 조사에서 서울시민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