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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작성일25-01-24 09:57 조회1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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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 회장측은 23일 주총 표 대결을 통해MBK파트너스-영풍의 이사회 장악 저지에 성공했다.
'이사 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의 건'이 표결을 통해 출석 의결권의 약 73.
이 안건은 현재 제한이 없는 고려아연 이사회 이사 수의 상한을.
고려아연과MBK파트너스·영풍의 경영권 분쟁의 시작은 지난해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앞서 75년을 이어오던 고려아연과영풍의 결별로 조짐이 있었으나MBK·영풍이 지분 매수에 나서면서 본격화했다.
약 4개월간 양측은 ‘쩐의 전쟁’부터 각종 소송전, 여론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전날 전격적으로 꺼낸 '순환출자 카드'로영풍의결권을 무력화해 당초 지분율.
순환출자 고리'로 23일 고려아연(010130)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이 제한됐다.
42%를 쥐고 있어,MBK파트너스와영풍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이에MBK·영풍측에선 "강도를 맞은 기분"이라고 강하게 반발.
고려아연 이사회 구성은 최 회장 측 이사 10명과영풍측 이사 1명의 ‘10대 1’ 구조다.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는MBK·영풍측은 이번 임시 주총에서 추천 이사 14명을 이사회에 새로 진입시켜 과반을 확보, 이사회를 장악하겠다는 전략이었지만 실패했다.
◇ 3월 정기주총에서 싸울 듯… 가처분 인용되면 집중투표 허용 ‘무효’ 23일 투자은행(IB) 및 법조계에 따르면,MBK-영풍은 이른 시일 내 법원에 임시주총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주총 표대결을 통해MBK·영풍의 이사회 장악을.
이번 임시주총에서 집중투표 방식으로 이사를 선출하는 게 불가능해지면서 의결권 지분 46.
7%를 보유한MBK-영풍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전날 기습적으로 고려아연과영풍사이의 순환출자 고리를 만든 최 회장 측에 의해영풍.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호주 의결권 제한' 카드로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의.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도, 고려아연의 '최윤범 지키기'에 끝까지 맞서 문제들을 천천히 해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3일MBK·영풍연합은 이날 오후 8시쯤 고려아연 임시 주총 이후 입장문을 통해 "약 1800만주를 소유한 약 1만6000명의 국내외 주주들과 19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