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배신 회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누군가 우리를 이용하도록 절대 놔두지 않을것"이라며 "미국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

미 의회 로툰다홀에서 "우리의 주권은 다시 회복될것이고.

민주당 정부가 지향한 다양성 우대정책(DEI)의 폐기를 선언한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적 사적 영역의 모든 측면에 인종과 성별을 사회적으로 조작하려는 정부 정책을 종식시킬것"이라며 "앞으로 인종을 가리지 않고 실력에 따라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소수자 배려를.

이민자 문제와 관세 부과 등 취임 전부터 강조하던 정책들도 언급했는데요, 불법 이민자 유입 문제를 불러온 멕시코와의 남부 국경에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남부 국경에 군대를 배치해 모든 불법 입국자를 구금할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출석한 자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참담하고 분노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천 처장은 "사법부는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라며 "그 보루가 폭력에 의해 침해받을 때 법치주의 붕괴를 알리는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건이 법원에 오게 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재판이 이뤄질것"이라고 예고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이날 엑스(X, 옛 트위터)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취임을 축하하면서 "양국의 특별한 관계는 앞으로도 오래 번성할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언론은 스타머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 정부가 현재로서는 '서먹한' 트럼프 행정부와 더 가까운 관계 구축을 위해 왕실을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을.

이 문구 밑에는 "나는 매일 숨을 쉬는 순간마다 당신(미국인)을 위해 싸울것이다.

우리 아이들과 당신이 누려야 할 강하고, 안전하고, 번영하는 미국이 실현될 때까지 쉬지 않을것이다.

이는 진정한 미국의 황금기가 될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도 함께 올라왔다.

'미국이 돌아왔다'는 문구는 공교롭게.

20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의 미국 의회의사당 로툰다 홀에서 열린 47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나는 미국 대통령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것을 엄숙히 선서하며 최선을 다해 미국 헌법을 보존·보호·수호할것을 선서한다"고 말하며 공식 취임했다.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들이 미국에서 부당하게 이윤을 착취하는것을 막고 미국인들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약가 인하 정책이 시행되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효능은 동일하지만 가격은 30% 정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 성명을 통해 파리 기후협약에서 탈퇴할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협약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

5도 이하로 제한하기로 한 국제 협약이다.

기후변화 회의론자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재임.

그는 “미국의 황금기가 이제 시작된다”며 “우리는 번영하고 전 세계에서 다시 존경받게 될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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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는 매일매일을 오직 ‘미국 우선(America first)’에 둘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취임 첫날 실행에 옮길 행정명령을 언급하며.